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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초기와 로마 제국 후기를 전문으로 연구했으며, 로마 문명에서 중세 문명으로의 이행에 관한 학술 논문으로 가장 유명하다.

1900년 고등교육학교에서 가르쳤고 1909년 파리대학교 교수가 되었다. 중세 전성기의 외교문서와 설화를 자료로 〈위그 카페의 치세와 10세기말에 대한 연구 Études sur le règne de Hughues Capet et la fin du Ⅹ^e siècle〉(1904)를 내놓았다.

또한 〈이민족의 침입과 유럽 이주 Les Invasions barbares et le peuplement de l'Europe〉(1937)·〈중세의 군사기술과 군대 L'Art Militaire et les armées du Moyen Âge〉(1946)를 비롯해 중세의 철학, 인구통계학, 로마네스크 문학에 대한 수많은 작품을 썼다. 금석학·문학 아카데미의 회원이 되고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 등 그는 많은 영예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