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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일부 원자핵들의 비대칭적 형태를 알아낸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원자핵). 패서디나의 캘리포니아공과대학에서 공부했고, 1946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에는 원자탄을 개발하기 위한 맨해튼 계획에 참여했다. 1949년 당시 일반적으로 믿고 있던 것과는 달리 원자핵이 모두 구형은 아니라는 이론을 세우기 시작했다. 덴마크의 물리학자인 A. N. 보어와 B. R. 모텔슨은 이것을 실험으로 검증했다. 이 연구로 세 물리학자는 1975년 함께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1952년부터 컬럼비아대학교 물리학 교수를, 1982년부터는 컬럼비아대학교 푸핀 석좌 물리학교수를 지냈다.

그는 X선도 연구했으며 원자력위원회(Atomic Energy Commission/AEC)와 미해군 연구계획에도 참여했다. 1963년 AEC가 주는 '어니스트 오란도 로렌스 물리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