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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에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탈리아계 가문 출신으로, 미시간대학교에서 무용을 공부하다 중퇴하고 뉴욕 시의 앨빈 에일리 무용단에 들어갔다가 노래로 방향을 틀었다. 1983년 데뷔 앨범 〈공휴일 Holiday〉로 큰 인기를 끌었다.

손쉬운 가락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순정(〈일편단심 True Blue〉[1986])과 관능(〈사랑을 위한 변명 Justify My Love〉[1990]), 사랑의 숭고함(〈광선 Ray of Light〉[1998])을 노래하고 여성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뮤직 비디오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으며 〈처녀처럼 Like a Virgin〉(1984)의 순진한 소녀, 〈기도처럼〉(1989)의 '죄인' 등의 독특한 성적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그녀의 앨범은 1991년까지 미국 가요순위 10위권에 21곡이 들고, 전세계적으로 7,000만 장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포르노집 〈성 Sex〉 (1992)을 출판하기도 했으며, 뮤지컬 영화 〈에비타 Evita〉(1996)에 주연으로 출연해 큰 성공을 거두는 한편 테크노 앨범 〈광선〉으로 그래미상 노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