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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3년에 세워졌으며 당시 스프링필드의 변호사로서 이 도시의 자치단체 설립(1857) 절차를 맡아서 처리하고 창립기념식에도 참석했던 에이브러햄 링컨의 이름을 땄다.

이 도시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링컨이 살아 있는 동안 그의 양해와 협조를 받아 링컨이라는 이름을 도시 이름으로 채택한 공동체였다. 또 에이브러햄 링컨은 1847~59년 포스트빌에서 법률가로 일했는데, 포스트빌은 1864년부터 링컨 시의 일부가 되었다. 이곳에는 포스트빌 법원청사를 그대로 복제한 건물이 주립사적지로 보존되어 있다.

링컨은 비옥한 농업지역에서 산출되는 농·축산물(곡식·사육조류·소)을 거래하는 교역 중심지이다. 주로 유리제품과 상점비품, 화장용품, 전기제어장치, 의류, 골판지 상자 등을 제조하는 경공업이 농업경제를 보완해주고 있다. 링컨초급대학(1865)과 링컨 개발 센터(정신지체아를 위한 학교) 및 링컨신학대학(1944)이 있다. 가까이에 레일스플리터 주립공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