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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이탈리아 라티움의 고대 도시.
오늘날에는 프라티카디마레로 불리는 이곳은 로마에서 남쪽으로 30㎞ 떨어져 있으며 초기 라틴족의 종교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로마 전설에 의하면 트로이아에서 온 아이네아스와 그 추종자들이 세웠고 아이네아스의 아내 이름 라비니아에서 따서 지었다고 한다.
아이네아스는 이곳에 가정의 수호신인 페나테스를 섬기는 신전을 세웠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정한 계층의 로마 관리들이 정기적으로 라비니움에서 페나테스와 베스타 여신(화로의 여신)에게 제물을 바쳤다. BC 5세기와 BC 4세기에 있었던 전쟁 동안 라비니움은 로마에 계속 충성했으나 그 이후에 몰락했다. 그러나 고고학적인 증거물들에 의하면 이곳의 취락은 빌라노바기의 초기(BC 10세기경)부터 AD 400년까지 계속 존속했다. 그 이후에 생긴 취락은 라우롤라비니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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