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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파리목 똥파리과에 속하는 곤충. 한국, 일본에 분포한다. 전 세계에 1,000여 종이 있고, 한국에는 2종이 알려져 있다. 가슴 등판은 크림노란색이고, 양쪽 정중선 부위는 연한 갈색이다. 다리와 배 전체가 노란 털로 덮여 있다. 다리의 종아리마디에는 검은 센 털이 몇 쌍 나 있다. 작은 벌레를 잡아먹기도 한다. 이른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똥파리

ⓒ WIKIMEDIA COMMONS (Luc Viatour) | cc-by-sa

파리목 똥파리과에 속하는 절지동물. 학명은 ‘Scatophaga stercoraria’이다. 사람과 동물의 분에 모여들어 똥파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몸길이는 19mm 정도이고 겹눈은 적갈색, 이마는 적등색이며 폭이 넓다. 더듬이는 짧고 내는 여섯 마디로 구성되어 있다.

유충은 대부분 썩은 고기를 먹거나 식물질의 쓰레기나 동물의 똥에서 자라기도 한다. 간혹 살아있는 동물에 기생하기도 한다. 숲속에 많은데 이른 봄과 늦가을에 많이 발생하고, 포유동물의 배설물이나 퇴비에 잘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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