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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현생누대 고생대 석탄기 펜실베이니아세에 지금의 아메리카와 유럽에 분포했던 원시 양서류. 몸길이 1~1.5m 정도였으며, 의 몸길이에 짧은 다리를 가진 악어와 같은 형태였다. 19세기 후반에 체코에서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잘 발달된 척추와 두개골을 갖고 있었고, 발가락은 5개였다.
정의
현생누대(顯生累代) 고생대(古生代) 석탄기(石炭紀) 펜실베이니아세(Pennsylvanian)에 존재했던 원시 동물의 한 속. 학명은 'Diplovertebron'이다.
형태
전체적으로 악어와 유사한 형태이었으며, 1~1.5m 정도의 몸길이에 짧은 다리를 가졌다. 원시 양서류의 일종인 고룡류의 후기 생존형이며, 이들 디플로베르테브론과 고룡류는 잘 발달된 척추와 두개골, 그리고 5개의 발가락으로 된 다리가 특징이다. 윗턱에는 30개 이상이 이빨이 있었고, 아래턱에는 40개가 넘는 이빨이 있었다. 앞턱에는 5개의 원추형 이빨이 두드러졌으며, 아래턱 앞쪽에는 7개의 큰 이빨이 있었다.
생태
디플로베르테브론은 고생대 석탄기 펜실베이니아세에 지금의 아메리카와 유럽 일대에 분포했으며 작은 동물, 물고기 등을 먹이로 삼았다.
연구사
유럽 및 북아메리카 펜실베이니아기(3억 2,500만 년 전에 시작되어 4,500만 년 동안 지속됨)의 퇴적암에서 화석으로 발견된다. 1879년 체코의 고생물학자 안토닌 얀 프리치(Antonin Jan Frič)이 체코의 석탄층에서 발견하여 학계에 보고했으며 이후 유럽의 여러 곳에서 유사한 화석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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