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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779. 1. 5, 미국 메릴랜드 시니퍽선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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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20. 3. 22, 메릴랜드 블래든스버그 |
국적 | 미국 |
요약 1812년 미·영 전쟁 때 중요한 지휘권을 맡은 미국의 해군장교.
해외원정(1815)에서 성공을 거두고 돌아온 후 축배를 들 때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로 건배에 답했다. "우리 조국이여! 외국과 교섭할 때 항상 정의의 편에 서기를! 그러나 옳든 그르든 그대는 우리 조국!"
디케이터는 1798년에 해군에 들어가 미국이 프랑스와 거의 전쟁에 가까운 준전시(準戰時) 상태(1798~1800)에 있을 때 복무했다. 1804년 트리폴리인들에 나포된 미국 프리깃함 필라델피아호를 불태우기 위해, 원정대를 이끌고 트리폴리 항으로 들어갔다. 그는 성공을 거두고 불길 속에서 무사히 탈출했으며 부상당한 부하는 단 1명뿐이었다. 이 작전에서 세운 수훈으로 해군 대령이 되었으며 의회가 주는 명예의 검을 받았다.
1812년 전쟁에서 그가 지휘한 유나이티드스테이츠호는 영국 해군의 마케도니아호를 나포했다. 1813년 뉴욕 항의 소함대 지휘관이 되었다. 그러나 곧 이어 뉴욕 항은 영국군에게 봉쇄당했고 그가 이끄는 기함 프레지던트호는 봉쇄를 뚫으려고 했지만(1815. 1) 영국군의 우세한 병력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그후 지중해에서 알제(지금의 알제리 수도)·튀니스·트리폴리의 해적들과 싸워 큰 성과를 올렸다. 1815년 11월부터 해군청장으로 재직하다가 1820년 결투를 하던 중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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