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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쿠사 참주 대디오니시오스의 처남이었다.

몸도 약하고 경험도 없던 소디오니시오스가 BC 367년에 디오니시오스의 뒤를 이은 틈을 타 실권을 차지한 뒤에, 친구였던 플라톤을 초청해 그의 철학적 원칙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소디오니시오스를 교육시켰으나 실패해 플라톤과 함께 추방당했다.

그뒤 BC 357년 자킨토스에서 용병 1,500명을 모아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시칠리아로 돌아왔다. 매우 짧은 기간 시라쿠사를 다스렸으나 다시 추방생활을 하다가 소환을 받았으며, 결국 BC 354년 암살당했다. 그는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