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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1848년의 봉기에 참가했으며 파리 코뮌(1871)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열렬한 급진 공화주의자였으며 1830년 민중봉기가 일어났을 때는 아직 학생이었다. 공화주의자들의 비밀 단체인 '인민의 벗'(Amis du Peuple)에 가입해 활동하다가, 프랑스 국왕 루이 필리프 암살 음모(1832)에 연루되어 브뤼셀로 도망가 1841년까지 머물러 있었다. 프랑스로 돌아온 뒤 발랑시엔에 정착해 급진적 신문 〈앵파르시알 뒤 노르 L'Impartial du Nord〉를 편집했다.

1848년에 7월 왕정이 무너지자 북부에서 혁명운동에 가담했다. 곧이어 파리로 가서 〈사회민주혁명 La Révolution Démocratique et Sociale〉을 창간하여 루이 나폴레옹을 비판하는 무기로 이용했다. 1849년 6월 13일의 급진적 봉기에 연루되어 다시 영국으로 망명하게 되었다. 1853년 프랑스로 몰래 돌아왔으나 체포되어 유배 식민지인 프랑스령 기아나로 추방되었다. 그는 이때의 경험을 〈파리에서 카옌까지, 한 유형수의 일기 De Paris à Cayenne, journal d'un transporté〉(1869)에 기록했다.

들레클뤼즈는 석방된 뒤에도 신문을 통해 계속 제2제정을 공격했고 잠시 감옥에 갇혔다가 탈출했다. 1870년 황제가 퇴위하자 1871년에 소집된 새로운 국민의회 대표로 뽑혔다. 파리 코뮌(1871)의 봉기에 자극받아 즉시 거기에 가담했고, 파리 코뮌을 지키기 위해 영웅적으로 싸웠지만 그의 노력은 실패로 끝났다. 그는 결국 바리케이드에서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