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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621년경 드라코가 도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테네 전통 법전이다. 드라코는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가장 잘 알려졌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드라코니아 법이 최초로 명문화된 아테네 법이었으며 드라코가 호플리테스라는 낮은 계급의 군인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법을 제정했다고 주장했다.

드라코니아 법은 엄격한 것으로 특히 유명한데, 이 법은 잉크가 아닌 피로 쓰여졌다고 전해진다. 거의 모든 범죄행위에 대해 사형이 선고되었다. BC 594년 집정관인 아르콘(archon)이었던 솔론은 후에 드라코니아법을 폐지하고 드라코의 살인죄 조항만 유지하는 새로운 법전을 편찬했다. 현대 학자들은 대체로 드라코니아 전통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다. 호플리테스 법안은 분명히 후대에 생긴 것이었다. 이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진 것은 없으나, 살인죄 조항은 BC 4세기에 이르러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