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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도

다른 표기 언어 銅人圖

요약 인체의 경혈을 표시한 해부도 또는 동인형(銅人形).

한의학에서는 오장육부에 생긴 병도 인체의 외부에 나타나며, 그 자리를 뜸이나 침으로 자극을 주면 병이 치료된다고 보며 그곳을 경락이라 부른다. 이것은 또 침 놓는 자리를 가리키므로 경혈이라 하며, 경혈은 바로 인체의 명당(明堂)이기 때문에 경락도·경혈도·침구도(針灸圖) 또는 명당도라 하기도 한다.

동인도

〈동인도〉, 인체의 경혈을 표시한 해부도, 장서각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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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도는 실제 실물 모양의 동인을 만들어 여기에 경락을 표시한 것은 송나라 때에 왕유덕(王維德)이 처음 시작했다고 하나, 종이에 평면 그림으로 경혈을 표시한 것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에 와 있었던 오(吳)나라의 지총(知聰)이란 사람이 561년(평원왕 3) 일본에 갈 때 가지고 간 책 가운데 명당도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고, 고구려승 안작득지(安作得志)가 일본에 침술을 전했다는 기록, 그리고 신라에 일본인이 와서 이를 배웠다는 기록으로 보아 일찍부터 보급되었다고 생각된다. 고려시대에는 침과 뜸에 관한 과목이 과거시험에 포함되어 있었다.

우리나라에 동인형이 들어온 것은 1415년(태종 15)이며, 이후 실제로 동인을 제작하여 의학교육에 사용했다. 동인도는 평면그림 형태로서는 몸의 앞·뒷면과 측면을 한 면에 그린 것이 보통이나 앞·뒤·좌우 측면을 따로 상세히 그린 것도 있다. 형태는 절첩으로 만든 것도 있으나 걸어놓고 보도록 만든 것이 일반적이다. 인형의 형태로는 재료를 동이 아닌 다른 것으로, 또 크기를 축소해서 현재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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