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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조강 > 참새목 > 동박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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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일본,대한민국) |
크기 | 약 10cm ~ 11cm |
학명 | Zosterops japonicus |
식성 | 잡식 |
멸종위기등급 | 낮은위기 |
요약 동박새과에 속하는 몸길이 11cm 정도의 명금. 일본과 한국이 원산지이다. 식성은 잡식이다. 낮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등의 깃털이 녹색이고 눈 주위는 하얀 깃털이 두르고 있어 화려한 생김새를 자랑한다.
개요
조강 참새목 동박새과에 속하는 척추동물. 학명은 ‘Zosterops japonicus’이다. 이 새는 주로 남쪽 지방에 찾아오는데, 동백꽃에 들어 있는 꿀을 특히 좋아하여 ‘동백’의 남쪽 사투리인 ‘동박’을 따다가 ‘동박새’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 있다.
형태
크기는 약 10~11cm이다. 등은 녹색이고 날개와 꼬리는 녹갈색이며, 턱밑·멱·아래꼬리덮깃은 선명한 황색 또는 황록색이다. 배와 나머지 아랫부분도 백색이며, 옆구리는 황갈색이다. 눈 둘레는 백색이다.
생태
원산지는 일본과 한국이다. 한국에서는 텃새로서 남단지역인 제주도와 울릉도, 그리고 겨울에는 남해 연안 도서에서도 간혹 눈에 띈다. 번식기 외에는 군서생활을 하는데,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면서 낙엽활엽수의 무성한 가지나 칡덩굴이 감겨 있는 교목의 가지를 옮겨 다니며 먹이를 찾는다. 식성은 잡식으로 거미류·곤충류·진드기류 등이 주식이고, 연체동물인 복족류도 먹는다. 매화꽃도 빨며 식물의 열매도 즐겨 먹는다. 다만 동백꽃의 꿀을 무척 좋아하여 개화기에는 동백숲에 모여든다.
날아오를 때나 먹이를 찾을 때는 '찌이 찌이' 높은 소리를 내며, 경계시에는 '킬 킬 킬' 소리를 낸다. 둥지를 만들 때에는 잡목이나 교목의 아랫가지에 감겨 있는 칡덩굴 등에 공사를 한다. 번식할 때에는 5~6월경 한배에 4~5개의 알을 낳고, 11~12일간 알을 품고 부화 후 11~13일간 자란 후 둥지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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