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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하기 전 몇 년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했다. 대부분 독일계 미국시민이 회원이었으며 독일정부로부터 비밀리에 지시와 재정 지원을 받았다.

협회가 운영하는 야영지에서 성인과 청년에게 군사훈련 및 관련활동을 실시했는데, 이런 야영지로는 뉴욕 주 얍항크의 지크프리트 캠프, 뉴저지 주 앤도버의 노르틀란트 캠프, 펜실베이니아 주 셀러즈빌의 도이치호스트 컨트리 클럽 등이 있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미국 안에 있는 반(反)유대, 친나치 분자들의 지원을 받으면서 독자적인 돌격대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 돌격대의 복장은 독일 나치 돌격대(SA) 제복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뉴욕 시 매디슨스퀘어가든과 같은 장소에서 대중집회를 열었으며, 1939년에는 총회원이 2만 여 명에 달했다. 1939년 협회의 전국적인 지도자 프리츠 율리우스 쿤은 협회 기금을 횡령한 중절도죄와 문서위조죄로 기소되었고, 1940년에는 간사 제임스 윌러힐이 위증죄로 유죄 선고를 받았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뒤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