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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척추동물 > 조기어강 > 횟대목 > 도치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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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 유럽 (러시아), 태평양 |
서식지 | 바다 |
크기 | 약 6.5cm ~ 13cm |
학명 | Eumicrotremus orbis |
식성 | 육식 |
요약 조기어강 횟대목 도치과에 속하는 해산어류. 한국의 동해안, 러시아, 태평양 연안에 분포한다. 몸길이는 65mm 정도이며, 몸은 타원형이다. 머리와 몸은 골질의 혹 모양 돌기가 싸고 있는데, 돌기 표면에 매우 작은 가시가 나 있다. 몸 빛깔은 전체적으로 회갈색을 띠고 있으나, 제1등지느러미·아래턱·뺨부분 등의 일부분은 흑갈색을 나타낸다. 생김새 때문에 삼퉁이라고도 불리는데, 암컷 도치의 알을 이용한 삼퉁이알탕은 강원도 바닷가에서 즐겨 먹는 요리이다. 암컷 도치에는 다른 생선보다 알이 80%나 많이 들어 있다.
개요
조기어강 횟대목 도치과 육식 어류. 우리나라의 동해안 및 사할린,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태평양 연안, 베링 해, 밴쿠버 연안 등에 분포한다. 심퉁이라고도 불린다. 동해안의 겨울철 대표 생선으로 꼽히며 암컷 도치에 유독 알이 많이 들어있어 알탕, 매운탕으로 즐겨 먹는다.
형태
몸이 타원형이며 머리와 몸을 골질의 혹 모양 돌기가 싸고 있는데, 이 돌기의 표면에는 매우 작은 가시가 나 있다. 특히 양 눈 사이의 혹 모양 돌기는 4줄로 줄지어 있다. 제1등지느러미는 높고 작은 골질의 혹 모양 돌기로 덮여 있는데, 제1등지느러미는 눕혀도 제2등지느러미에 닿지 않으며, 두 등지느러미 사이의 길이는 제1등지느러미의 기저길이보다 짧다. 콧구멍과 아래턱의 감각공은 관 모양이며 짧다.
몸 빛깔은 전체적으로 회갈색을 띠고 있으나, 제1등지느러미·아래턱·뺨부분·배지느러미 부분 그리고 제2등지느러미의 기저부분은 흑갈색을 나타낸다. 등지느러미에는 5~7개의 가시줄과 9~11개의 여린 줄, 뒷지느러미에는 9~11개의 여린 줄, 가슴지느러미에는 19~27개의 여린 줄이 있다.
생태
주로 연해에 서식한다. 도치의 배에 있는 빨판을 이용하여 조수의 깊이가 낮은 곳의 바위에 붙어서 발견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동해안 및 사할린,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태평양 연안, 베링 해, 밴쿠버 연안 등에 분포한다.
활용
겨울철 대표 생선 중의 하나로 암컷 도치에는 다른 생선보다 알이 80%나 많이 들어 있다. 도치 알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심장을 튼튼하게 해준다고 한다. 도치알과 묵은지를 넣어 끓인 도치매운탕, 삼퉁이알탕 등은 강원도 바닷가에서 즐겨 먹는 요리이다. 또한 뜨거운 물에 데쳐서 숙회로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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