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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미국 남북전쟁중 1862년 2월 16일 북군이 함락시킨 남부 연합군의 중요 요새.
이 요새의 함락으로 남부 연합군은 서부 방위선을 따라 켄터키의 콜럼버스에서 볼링그린 요새까지 후퇴해야 했다. 테네시 주 도버에 있던 이 참호 요새는 컴벌랜드 강 하류를 경계하고, 북군이 수로를 통해 대슈빌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남군이 구축했다.
1862년 2월 12일 북군의 율리시스 S. 그랜트 장군은 6일 전 테네시 강의 헨리 요새를 함락시킬 때 폈던 육해군 합동 전술을 다시 써 도넬슨 요새로 이동해왔다.
북군의 참호 진지를 뚫는 데 실패한 남부 연합군은 요새 방위를 포기하기로 했다. 3,000여 명의 남군이 탈출하기는 했지만 시몬 B. 버크너 장군이 이끄는 1만 5,000명의 병사는 무조건 항복을 해야 했다. 헨리 요새와 도넬슨 요새의 함락으로 강을 통해 테네시로 가는 길이 북군에게 열렸으며, 남군은 콜럼버스 요새와 내슈빌 요새에서 철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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