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

눈매팔 색조류 및 태양새사촌류가 여기에 속한다. 4종이 알려져 있으며 모두 작은 조류이다. 분포가 마다가스카르의 산림으로 제한되어 있다. 몸길이는 9~16.5㎝ 정도이다. 눈매팔색조속의 2종은 뚱뚱하고 다리가 튼튼한 팔색조같이 생겼으며, 장과·과실 또는 연한 잎을 뜯어먹는다.

태양새사촌의 새는 더 작고 다리는 연약하며 부리는 더 길고 아래로 굽어 있다. 꽃 속에 있는 꿀을 빨아먹고 작은 곤충도 잡아먹는데 전에는 태양새과로 간주되었다. 이들은 모두 눈 주위의 피부가 드러나 있거나 볏이 달려 있다. 현재는 눈매팔색조과를 산적딱새아목으로 분류하지만, 어떤 해부학적인 특징은 왕부리새아목과 더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