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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부산광역시 강서구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 있는 국가산업단지. 부산광역시의 부족한 공업용지 확보와 부산광역시 소재 공장들의 이전과 재배치를 통한 도시 환경개선을 위하여 조성되었다. 1990년 7월 23일에 착공하여 2008년 8월 29일에 준공되었다. 공유수면으로서 수심이 얕아 해면 매립에 의한 단지조성이 유리한 지역이다. 태광, 태웅, 삼성전기, 정산인터내셔날, 하이록코리아, 동화엔텍, 농심 등의 주요 업체가 입주해 있다.
개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녹산동 및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대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
조성 배경
부산광역시 도시권의 광역적 정비 및 도시환경 개선 부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산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1980년대 초반부터 이 지역을 대규모 임해공단으로 개발하여 부산시내의 비도시형 공장들과 사상공업단지의 공장들을 이전·수용하고자 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변천
1989년 10월 20일, 10.513㎢가 산업단지로 지정되었고 1990년 7월 23일에 착공하여 2008년 8월 29일까지 18년여에 걸쳐 준공되었다. 명지녹산국가단지는 명지지구와 녹산지구로 조성되어 있다. 녹산지구는 1989년 10월 20일 6.998㎢가 산업단지로 지정되었고 1990년 7월 23일 착공하기 시작하여 2007년 3월 9일까지 17년여에 걸쳐 준공되었다. 명지지구는 1989년 10월 20일 1.843㎢가 산업단지로 지정되었고 1990년 7월 23일에 착공하기 시작하여 2008년 8월 29일까지 18년에 걸쳐 준공되었다. 1997년 9월 명지녹산국가공업단지에서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입지 여건
명지녹산국가단지는 단지에서 10km 떨어진 서부산 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로, 20km 떨어진 구포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으며, 15km 떨어진 부산역에서 경부선이나 동해남부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8km 떨어진 곳에 있는 김해공항을 이용하거나, 부산항·감천항·다대포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수출입의 물류 수송도 용이하다. 부산 신항선과 을숙도대교, 거가대교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공항·철도·항만·도로망을 갖춘 교통 요지이다. 공업용수와 생활용수는 낙동강에서 끌어들여 활용한다. 경상남도 진해시 용원동 일대에는 녹산 주거 단지가 있다.
현황
2018년 2분기 기준 명지녹산국가단지의 지정면적은 1.672㎢, 관리면적은 1.672㎢이다. 주요 입주업체로는 태광, 태웅, 삼성전기, 정산인터내셔날, 하이록코리아, 동화엔텍, 농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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