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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손에 들고 다니는 작은 꽃다발.
tussie-mussie, posey라고도 함.
19세기 중엽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유행했으며 귀부인들이 장신구로 들고 다녔다. 꽃과 풀을 섞어 주름진 종이나 푸른 잎으로 둘레를 꾸몄고 때로 은으로 장식한 그릇 속에 담기도 했다. 사랑을 고백하는 이는 노즈게이에 들어가는 꽃으로 '사랑의 말'을 전했다.
빨간 튤립이 사랑의 선언이었던 반면에 젊은 여인이 층층나무의 잔가지를 되돌려보내면 무관심의 표시였고, 다양한 색을 띤 패랭이꽃은 구혼자의 사랑을 거절한다는 뜻이었다. 오늘날에도 여러 종류의 꽃다발이 주기적으로 유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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