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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킨스가 작곡한 〈수지 큐 Susie Q〉(1957)는 로커빌리 음악의 표준이 되었으며, 기타 연주자 제임스 버튼의 현란한 리프 연주가 특징적인 곡이다. 또한 이 곡은 밴드의 고전이 되었고, 록 음악을 대표했던 500곡들 중 한 곡으로 선정되어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Suzy-Q', 'Suzie Q' 혹은 'Susie-Q'라는 다양한 곡명을 가진 이 곡은 남부 루이지애나의 블루스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때로 '스웜프 록'(swamp rock)의 한 예로 언급되었고, 여러 밴드들이 선호하는 곡이 되었다. 특히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밴드가 연주한 이 곡은 1968년에 빌보드 톱20에 올랐다. 호킨스는 미국 해군에서 제대한 직후 자신의 밴드를 구성했고 체스 레코드사와 계약한 최초의 백인 음악가였다. 체스 레코드사는 시카고 리듬 앤 드 블루스 계열의 음반을 발행하는 것으로 유명한 음반회사였다.

그의 앨범에는 〈엘에이, 멤피스와 타일러, 텍사스 L.A., Memphis & Tyler, Texas〉(1969), 〈와일드캣 테이머 Wildcat Tamer〉(1999), 〈백 다운 투 루이지애나Back Down to Louisiana〉(2007) 등이 있다. 호킨스는 2007년 루이지애나 명예의 음악전당에 헌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