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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주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1818년 앙리 드 라투슈와 함께 2편의 희곡을 출판하여 문단에 등단했다. 5년 뒤 빅토르 위고와 함께 낭만주의 잡지인 〈뮈즈 프랑세즈 La Muse franaise〉를 창간했다.

그가 쓴 〈프랑스와 외국에 대한 연구 Études franaises et étrangères〉(1828)의 머리말은 바로 낭만주의 운동의 선언문이었다. 또한 그가 번역한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1839)·〈맥베스 Macbeth〉(1844)는 끝내 공연되지 않았지만 역시 중요한 작품이다.

그는 여러 개의 오페라 대본, 특히 베를리오즈의 〈로미오와 줄리엣 Roméo et Juliette〉을 위한 대본을 썼고, 산문으로는 〈생리학 이야기 Contes physiologiques〉(1854)·〈환상적 현실 Réalités fantastiques〉(185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