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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북쪽 117㎞ 지점, 오클라호마 주 경계선 가까이에 있는 텍소마 호(레드 강을 막아서 건설한 데니슨 댐으로 생긴 호수)와 셔먼 시 근처에 있다. 원래 '남부육상우편로'의 정류장이었던 이곳은 1872년에 미주리-캔자스-텍사스 철도의 분기점으로 세워졌고, 철도회사의 이사인 조지 데니슨의 이름을 따서 데니슨으로 명명되었다.

데니슨의 경제는 기본적으로 농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경공업(주로 의류와 알루미늄, 플라스틱 제품)과 수송업이 함께 발달되어 있다. 그리고 텍소마 호 휴양지와 헤이거먼 국립야생동물보호구 및 아이젠하워 주립공원을 근거로 한 관광산업도 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생가(1890)가 텍사스 주의 사적지로 보존되어 있다. 1891년에 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