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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권위자들로부터 야구의 창안자로 인정받고 있다. 뉴욕의 오번과 쿠퍼스타운에서 학교 교육을 받고, 1838년 미국 육군사관학교에 입교하여 1842년 졸업했다.

멕시코 전쟁 때 포병장교로 활약했으며, 플로리다에서 세미놀 전쟁에 참전했다(1856~58). 남북전쟁중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섬터 요새에 주둔하고 있을 때 북군으로서는 최초로 발포 포수(砲手)들을 지휘했다. 그는 불런(2번째 전투)·앤티텀·프레더릭스버그·게티즈버그에서 싸웠다. 1862~63년 임시로 의용군의 소장 계급장을 달았고, 1867년 대령 계급을 받았으며, 1873년 퇴역했다.

1907년 앨버트 G. 스팰딩에 의해 임명된 한 위원회는 더블데이가 1839년 여름 뉴욕 쿠퍼스타운의 한 사관예비학교의 강사로 있으면서 야구의 기본 규칙을 공식화했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그래서 쿠퍼스타운이 미국 야구의 명예전당 겸 박물관의 부지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더블데이는 1839년 쿠퍼스타운에 없었다. 국기인 야구가 순전히 미국에서 시작된 경기라는 스폴딩 위원회의 판결은 그후 여러 가지 조사에 의해 부정되었다.

야구는 라운더스(rounders)·피더(feeder)·베이스볼(base ball) 등으로 불리던, 영국의 보다 오래된 경기와 관계를 맺고 있음이 명백하게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