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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007년 한국 뮤지컬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뮤지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만든 한국 뮤지컬 시상식.
'한국의 토니상'을 표방하며 중앙일보사와 한국뮤지컬협회·국립극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400석 이상의 극장에서 공연된 중형 및 대형 뮤지컬을 대상으로 시상했으나, 2009년 400석 미만의 극장에서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 소극장창작뮤지컬상을 신설했다.
공연계 각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후보선정위원단이 각 부문 4작품(인)을 추천하는데, 이때 추천수를 합산하여 각 부문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상위 4작품(인)을 후보작(자)으로 선정한다. 본심은 본심심사위원단과 공연담당기자단의 심사 및 투표로 선정하고, 본심심사위원단은 공연계 각 분야 전문가 10인 내외로 구성한다. 공연담당기자단은 국내 주요 언론 및 방송매체의 공연분야 담당 기자 중 50인으로 구성한다.
최종 수상작(자)은 본심 심사 결과 70%, 공연담당기자단 투표 30%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소극장창작뮤지컬의 경우 후보선정위원단이 4작품을 추천하고 본심에 참여한 공연담당기자단의 투표로 최종 1작품을 선정한다. 수상 부문은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최우수 외국뮤지컬상, 베스트 리바이벌상, 소극장 창작뮤지컬,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연출상, 작사작곡상, 극본상, 음향상, 음악감독상, 안무상, 무대상, 의상상, 조명상 및 남녀인기스타상 등 총 21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회에서는 〈화성에서 꿈꾸다〉와 〈올슉업〉이 각각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 외국뮤지컬상을 받았고, 2011년 6월 7일에 열린 제5회에서는 〈서편제〉가 최우수 창작뮤지컬상과 여우주연상, 여우신인상, 극본상, 연출상 등 5관왕을 차지했다. 최우수 외국뮤지컬상은 〈빌리 엘리어트〉가 수상했고, 소극장 창작뮤지컬상은 〈왕세자실종사건〉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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