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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 2,188 (2017) |
|---|---|
| 유형 | 섬 |
| 면적 | 7.01㎢ |
| 소재지 |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
요약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에 속한 섬.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에 있는 섬. 인천시청에서 서북쪽으로 약 83.2km 해상에 있으며, 휴전선에 인접해 있다. 남쪽에 소연평도가 있으며, 주위에 있는 대청도·소청도·백령도·우도 등과 함께 서해 5도로 불리는 군사 전략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섬은 전체적으로 삼각형인데 최고지점은 127m이며, 100m 내외의 낮은 구릉지로 되어 있다. 남서쪽 해안은 암석 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동쪽에는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어 썰물 때 당도(堂島)와 연결되기도 한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특히 겨울철에는 대륙성 기후의 영향으로 춥고 눈이 많다. 농작물로는 쌀·겉보리가 생산되며 한우·돼지·산양 등의 가축사육도 소규모로 행해지나,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다. 연근해 일대에서는 조기를 비롯한 농어·홍어·새우·꽃게 등이 잡히며 굴·김 등이 양식된다. 취락은 동쪽 연평마을에 집중되어 있다.
조선 인조 때 임경업이 청나라에 볼모로 있던 소현세자를 구하러 가던 중 식량과 물을 얻기 위해 연평도에 들렀다가 조기를 발견하면서부터 조기를 잡기 시작했고, 한때는 조기잡이가 파시를 이룰 정도로 성했으나 지금은 거의 잡히지 않고 있다. 유물·유적으로 선사시대 패총과 무문토기, 빗살무늬토기가 발견되었으며, 임경업 장군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인천항을 오가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7.01㎢, 해안선 길이 24.3km, 인구 2,188(2017).
인천시 옹진군 송림면 연평도. 하늘에서 본 연평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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