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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573, 일본 다지마[但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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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645, 에도 근처 시나가와[品川] |
국적 | 일본 |
요약 일본 임제종의 승려.
도카이 사[東海寺]를 세웠으며 시인이자 서예가·화가·다도가(茶道家)로 알려져 있다. 검도를 선종의 의식과 결합시켜 도쿠가와 시대[德川時代:1603~1867]의 많은 무사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성장 배경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나 당시 봉건사회의 상류계층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
1607년 덴노의 명령으로 다이토쿠 사[大德寺]의 주지가 된 뒤, 난소 사[南宗寺]와 소쿄 사[宗鏡寺]의 주지를 지냈다. 그러나 1620년에 조정이 고승에게 내린 자의(덴노의 허가가 있어야만 입을 수 있었음) 착용의 특허를 바쿠후가 무효로 한 '자의사건'(紫衣事件)에서 바쿠후의 정책을 비판했다가 혼슈[本州] 북부의 야마가타[山形]로 유배되었다.
유배기간에 사찰을 재건했고 유명한 저서 2권을 남겼다. 〈후도치신묘로쿠 不動智神妙錄〉에서는 종파간에 서로 달랐던 선종의 교리들이 본질적으로 같은 것임을 보이려고 하였다. 〈태아기 太阿記〉는 태아라는 중국의 전설적인 명검의 이름을 딴 것으로 검도에 관한 저작이다. 1638년 에도[江戶:지금의 도쿄]로 돌아온 후, 새로 쇼군[將軍]이 된 도쿠가와 이에미쓰[德川家光]의 호의로 도카이 사를 창건하는 데 바쿠후의 원조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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