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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키 강[土岐川]이 흐르며 나고야[名古屋] 북동쪽에 있다. 예로부터 요업으로 유명하다. 16세기에 다카토리 산[高取山] 언저리에 많은 요가 만들어져 조선에서 잡혀온 도공들이 도기를 구웠다. 다카토리 도기라고 불렸던 이 도기는 요즘에는 기후 현의 옛 명칭인 미노[美濃]의 이름을 따서 미노 도기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30년에 이곳 출신의 아라카와 도요조[荒川豊蔵]가 인근에서 미노 요가 있던 자리를 여럿 발견하여 원래의 공정을 복원하는 데 기여했으며 자신은 1955년에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자기로 된 타일과 식기의 주요생산지이기도 하며 현립도예연구소와 고 도기전시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