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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71. 12. 13, 일본 다테바야시[館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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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30. 5. 13, 도쿄[東京] |
국적 | 일본 |
요약 일본의 소설가.
다야마 로쿠야[田山錄彌]라고도 함. 일본 자연주의 문학을 발전시키는 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
초기 작품은 매우 낭만주의적이었지만, 〈노골적인 묘사 露骨なる描寫〉(1904)라는 평론을 통해 프랑스 문단의 성향을 따라 좀더 사실주의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임을 시사했다. 객관성을 엄격히 지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라는 그의 권고는, 초기 프랑스 자연주의 문학가인 기 드 모파상과 공쿠르 형제에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일본문학의 주요 장르인 사소설(私小說)로 발전했다(→ 사소설).
한 중년 작가(다야마 자신)가 젊은 여학생에게 빠져드는 모습을 당혹스러울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한 〈이불 蒲團〉(1907)로 명성을 얻었으며, 3부작 자전소설 〈생 生〉(1908)·〈처 妻〉(1908~09)·〈연 緣〉은 일본 자연주의의 독특한 형식을 정착시켰다.
〈시골 교사 田舍敎師〉(1909)는 공쿠르 형제와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 Madame Bovary〉의 영향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는 자신의 문학이론에 대한 소론 〈가타이분와 花袋文話〉(1911)에서 '평면묘사'라는 용어를 비평언어에 도입했다. 말년에는 자연주의의 영향이 퇴조하면서 개인적인 혼란기에 접어들었는데, 〈잔설 殘雪〉(1917~18)에 반영된 차분하고 종교적인 자세로써 이 혼란에서 벗어났다. 비평가이자 작가인 마사무네 하쿠초[正宗白鳥]는 그를 가리켜 20세기의 첫 20년 동안 일본 문학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작가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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