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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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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480. 5. 9 |
국적 | 로마 |
요약 서로마 제국 최후의 합법적인 황제(474~475 재위).
훌륭한 가문 출신으로 동로마 황제 레오 1세의 명령을 받고 황제(Augustus)가 되어 이탈리아로 갔다. 레오 1세는 당시 서로마 황제였던 글리케리우스를 왕위 찬탈자로 여기고 있었다. 네포스는 이탈리아에 도착하자마자 글리케리우스를 왕위에서 몰아내고 474년 6월 스스로 서로마 제국 황제라고 선언했으나 이듬해 지금의 프랑스 툴루즈 근처를 중심으로 한 서고트 왕국의 독립을 승인해야만 했다.
얼마 후, 귀족인 오레스테스가 반란을 일으키자 달마치야로 도망쳐(475. 8) 5년 동안 살로나이(지금의 크로아티아 스플리트 근처)에서 살았다.
동로마는 그를 황제로 인정했지만, 오레스테스는 자기의 어린 아들인 로물루스 아우구스툴루스를 서로마 제국 황제라고 선언했고, 네포스는 결국 글리케리우스의 지지자들에게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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