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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고려시대 환관의 일을 맡아보던 관청.
1356년(공민왕 5) 환관의 관직을 고쳐 내첨사·내상시·내시감·내승직·내급사·궁위승·해관령 등을 두었다가, 이어 이들을 관리하는 내시부를 설치했다. 관원으로 판사·검교·동판사·지사·첨사·동지사·동첨사·좌승직·우승직·좌부승직·우부승직·사알·알자·궁위승·해관령·급사·통사 등을 두었다. 우왕 때 권력남용이 문제되어 폐지되었다가 공양왕 때 다시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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