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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환박물

다른 표기 언어 南宦博物 동의어 유형문화재 제34-1호

요약 1702년 6월부터 1703년 6월까지 1년 여간 제주목사를 지냈던 이형상이 1704년 경상도 영천의 호연정에서 쓴 제주도의 지지.

책의 체재는 조선시대의 일반 읍지와 많이 다르며 백과전서식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책의 이름을 '박물'로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반 읍지에 거의 누락되어 있는 기후·동식물 등 자연환경에 관한 내용이 상세한 점이 특징이다. 1653년 편찬된 이원진의 〈탐라지 耽羅志〉와 함께 조선시대 제주도지역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알려 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내용은 읍호·노정·해·도·후·지·승 등 총 37개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1979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탐라순력도 耽羅巡歷圖〉와 함께 한 책으로 영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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