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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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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초기의 나지르인은 특별한 카리스마적 능력을 타고난 사람으로 평생 그 신분을 누렸다. 그들은 '주의 영'을 받아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거룩한 사람으로, 그들의 남다른 정신적·신체적 자질은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황홀경, 열광주의적 행동 등에서 나타났다. 나지르인 삼손은 거룩한 전사로서 그의 특별한 힘은 자르지 않은 머리카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이스라엘에서는 머리가 자라는 것 같은 자연적인 힘을 이스라엘 하느님의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겼고, 하느님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후기의 나지르인은 카리스마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그들은 포도주를 멀리하고, 머리를 자르지 않으며, 시체를 만지지 않는다는 오랜 서약규정들을 지킬 뿐이었다. 서약 기간이 끝나게 되면 하느님에게 예물을 드려 수행이 끝났음을 알린다.

이들은 특별히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포도주를 마시지 않는다. 원래 나지르인은 특별한 카리스마적 능력을 타고난 사람으로 평생 그 신분을 누렸으나, 나중에는 자발적으로 특정한 종교 계율을 일정 기간 지키겠다고 서약한 사람을 가리키게 되었다. 이 경우 서약한 기간이 끝나게 되면 하느님에게 예물을 드려 수행이 끝났음을 알린다(민수 6장, Ⅰ마카 3:49, 사도 21:24).

초기의 나지르인은 '주의 영'을 받아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거룩한 사람으로, 그가 지닌 남다른 정신적·신체적 자질은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황홀경, 열광주의적 행동 등에서 나타났다. 이 점에서 나지르인은 본래 근동지역에 있었던 초기의 무아지경 예언자나 발람(Balaam:민수 22~24) 같은 점술가들과 공통점이 많다. 나지르인이나 예언자는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에는 성별 상태에 있는 전사와도 비슷했다.

나지르인 삼손은 거룩한 전사로서 그의 특별한 힘은 자르지 않은 머리카락과 밀접히 관련되었다. 이스라엘에서는 머리가 자라는 것 같은 자연적인 힘을 이스라엘 하느님의 힘의 상징으로 여겼고, 하느님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민수기〉 6장과 미시나에서 묘사되고 있는 후기의 나지르인은 카리스마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그들은 단지 포도주를 멀리하고, 머리를 자르지 않으며, 시체를 만지지 않는다는 오랜 서약규정들을 지킬 뿐이었다. 이 규정은 맹세에 대한 외적인 징표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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