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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건축 및 장식에서 이미 양식화된 꽃·과일·잎사귀·직물 등을 조각한 것.
페스툰이라고도 함.
중간은 아래로 처져 있고 양쪽 끝이 고정된 리본으로 묶여 있다. 직물의 주름만으로 만들어진 페스툰을 꽃줄장식이라고 한정함으로써 두 용어를 구별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목재나 대리석으로 조각하지만 회반죽으로 형을 뜬 꽃줄장식은 고전건축과 장식에서 두드러진 장식효과를 보여주었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 및 로마인들에 의해서 널리 사용되었다. 특히 르네상스 시대 장식가들 사이에 인기가 있었는데, 그들 대부분은 채색된 꽃줄장식을 사용했다. 때때로 장식의 양끝은 황소나 사자 같은 동물을 조각하여 매어두거나 단순히 늘어뜨린 리본의 끝을 활 모양으로 묶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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