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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36. 6. 5, 충북 음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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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드라마 연출가.
김재형은 휘문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 이후 경기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교시절 연극반 활동을 했으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기독교방송에서 성우생활을 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한 후, 대학교 2학년 때 KBS 성우 2기생 모집에 합격해 두 방송사 성우 일을 함께 했으며, 3학년 때는 연극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때 〈명암시대〉라는 단막극을 첫 작품으로 연출을 시작했다.
1961년 KBS 개국 요원으로 입사한 후 첫 연출 프로그램은 어린이 연속극 〈영이의 일기〉였으며 사극 첫 작품은 국내 최초 연속사극인 박만신 작 〈국토만리〉였다. 1964년초 동양방송주식회사(TBC)가 개국되면서 자리를 옮겨, 개국 작품으로 역시 사극인 〈민며느리〉(이서구 작)를 연출했는데 이때부터 사극 전문 PD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김재형은 1996년 정년퇴임했지만 이후에도 열정은 식지 않았다. 2001년 〈여인천하〉(SBS)를 연출하여 커다란 성공을 했으며, 2003년에는 〈왕의 여자〉(SBS)를 연출했다. 2007년에는 70대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내시의 일대기를 다룬 〈왕과 나〉(SBS)를 연출했다. 하지만 그는 건강이 악화되어 이 작품을 마무리하지 못했는데, 이것이 그의 248번째 작품이었다.
그는 한국 최초의 일일 연속사극인 〈사모곡〉(신봉승 작)을 비롯해 〈연화〉·〈인목대비〉·〈별당아씨〉·〈임금님의 첫사랑〉·〈옥피리〉·〈한명회〉 등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프로그램마다 나름대로 의미를 지닌 작품들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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