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출처 다음백과

기체

다른 표기 언어 gas , 氣體

요약 일정한 형태가 없고 유동성이 크며, 무한히 팽창하는 성질이 있고 어떤 용기든지 쉽게 채운다. 기체는 압축이 매우 잘 되며, 정상 상태에서 밀도는 액체보다 약 1,000배 더 낮다. 온도나 압력이 조금만 변해도 기체의 부피는 크게 변한다.
기체의 온도·압력·부피 사이의 관계는 보일의 법칙, 샤를의 법칙, 아보가드로 법칙을 따른다. 보일의 법칙은 일정한 온도에서 일정량의 기체의 압력과 그것의 부피는 반비례한다는 법칙, 샤를의 법칙은 압력이 일정할 때 일정한 양의 기체가 차지하는 부피는 절대온도에 비례한다는 법칙, 아보가드로 법칙은 온도와 압력이 같을 때 서로 다른 기체라도 부피가 같으면 같은 수의 분자를 포함한다는 법칙이다.

일정한 형태가 없고 유동성이 크다.

무한히 팽창하는 성질이 있고 어떤 용기든지 쉽게 채운다. 기체는 압축이 매우 잘 되며, 정상 상태에서 밀도는 액체보다 약 1,000배 더 낮다. 온도나 압력이 조금만 변해도 기체의 부피는 크게 변한다. 기체의 온도·압력·부피 사이의 관계는 기체법칙이라는 방정식으로 보일의 법칙, 샤를의 법칙, 아보가드로 법칙을 따른다.

기체에 대한 연구는 오래전부터 해왔지만, 기체상태를 물질의 기본상태 중 하나로 이해한 것은 19세기 기체분자 운동론이 발달하면서부터이다. 이 이론에 따르면 모든 물질은 원자나 분자, 또는 이 2가지가 혼합된 끊임없이 움직이는 입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기체는 입자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서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전해(電解)에 의한 인력(引力)이나 척력(斥力) 등 다른 입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입자들은 계속해서 다른 입자들과 충돌하지만 충돌에 따른 에너지 손실은 없다.

기체의 온도를 낮추면 입자들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서로 가깝게 있을 정도로 느리게 움직이는 입자들은 운동에너지보다 인력이 더 커지기 때문에 서로 엉겨붙게 된다. 입자가 서로 결합하여 액체상태가 되면, 액화잠열(液化潛熱)이라는 열을 낸다. 그러나 온도가 응축점(凝縮點)에 머무는 한 액체 안에 있는 입자는 계속해서 같은 속력으로 움직인다. 반대로 액체의 온도를 높이면 구성입자들이 증발열을 얻어 서로 자유로워짐에 따라 기체상태인 증기가 된다.→ 분자운동론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
다음백과 | cp명Daum 전체항목 도서 소개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

TOP으로 이동
태그 더 보기


[Daum백과] 기체다음백과, Dau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