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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 사는 평범한 가정의 일상적인 삶에서 시상을 얻었다. 가정교사에게 교육을 받았고, 제1차 세계대전에 잠시 참전한 뒤 평생 시를 쓰는 데 전념하였다. 1912년 런던에서 지내는 동안 라셀레스 애버크롬비, 루퍼트 부룩, 존 드링크워터 및 조지 왕조풍의 여러 시인들과 사귀었으며, 그들과 함께 시 잡지 〈뉴 넘버스 New Numbers〉를 창간했으나, 오래가지 못하였다. 1917년 미국으로 오랜 강연 여행을 떠났다.

첫 작품은 이미 1897년 〈스펙테이터 The Spectator〉지에 실렸으나, 그의 주요작품에서 뚜렷이 드러나는 현대의 삶이라는 주제를 처음으로 다루기 시작한 것은 〈스톤폴즈 Stonefolds〉(1907)와 〈문지방에서 On the Threshold〉(1907)에서 시골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부터였다.

주요작품으로는 〈일용할 양식 Daily Bread〉(18편의 짧은 운문 희곡, 1910)을 비롯해 이야기체 시 〈불 Fires〉(1912)·〈국경지방 Borderlands〉(1914)·〈Livelihood〉(1917)·〈Krindlesyke〉(1922)·〈Kestrel Edge〉(1924)·〈왕래 Coming and Going〉(1938)·〈초소 The Outpost〉(1944)가 있다. 마지막 작품 〈네 벽에 둘러싸여 Within Four Walls〉는 국경지방에 사는 가족을 다룬 5편의 짧은 희곡으로 1950년에 나왔다.

기브슨 기념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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