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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북한에서 대중들에 대한 정치사상 교양과 기술문화 지식수준의 제고를 위해 군중적으로 진행하는 문화사업.
북한에서는 전문 작가나 예술인이 아닌 대중에 의해 군중적으로 창조되고 발전하는 '군중문학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문학예술을 대중화하여 광범한 근로자들을 문학예술활동에 참가시키는 것을 가장 주된 사업으로 삼고 있다.
군중문학예술은 전문인에 의한 것과는 달리 자신의 체험에 기초하여 현실을 아주 생생하고 진실하게 반영하며, 소박하고 통속적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화하는 경향을 띠어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지니고 있다. 전문인에 의해 창작된 것보다 기교적인 측면에서는 떨어질 수 있지만, 당 정책이 구현되고 있는 현실을 진실하고 소박하게 반영하기 때문에 전문 작가와 예술인들의 도움을 받으면 사상예술적으로 우수한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이러한 문예정책에 의해 공장·광산·협동농장·학교·군대 등지에서 문학예술 소조들이 조직·운영되어왔으며 예술소조축전 등이 널리 행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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