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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절지동물 > 곤충강 > 벌목 > 개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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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남아메리카 |
서식지 | 열대우림, 활엽수림, 관목림 |
먹이 | 거미, 메뚜기, 딱정벌레, 전갈 |
크기 | 약 0.8cm ~ 1.2cm |
학명 | Eciton burchelli |
식성 | 육식 |
분포지역 | 멕시코 남부 및 남아메리카 |
요약 벌목 개미과 가시방패개미아과의 아프리카산 종류.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열대우림과 활엽수림 등에 서식한다. 크기는 0.8~1.2cm 정도이다. 식성은 육식으로 거미와 메뚜기, 딱정벌레 등을 주 먹이로 삼는다.
개요
곤충강 벌목 개미과에 속하는 절지동물. 학명은 ‘Eciton burchelli’이다. 여느 개미들과 달리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고 사냥에 나서며, 서식지 역시 수시로 바뀐다는 특징이 있어 ‘군대개미’라는 이름이 붙었다. 군대개미는 한 종이 아니라 약 200여 종에 속하는 개미를 두루 부르는 이름으로, 크게 다섯 개의 아과로 나뉜다.
생태
남북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의 대륙의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두루 분포한다. 군대개미는 이름에 걸맞게 매일 새로운 장소로 이동하며 유랑 생활을 전전하다가 한 곳에서 조용히 산란하는 것을 교대로 되풀이하는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동하는 중에는 행군을 방해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서슴없이 공격하는데, 뱀이나 새, 포유류, 심하면 사람까지도 강력한 절단식 구기로 공격한다. 먹이를 찾을 때에는 크고 작은 나무에 기어올라 교묘한 방법으로 먹이를 찾으며, 육식성 동물이기 때문에 거미나 메뚜기와 같은 벌레를 주로 사냥한다.
군대개미는 다른 개미와 같이 여왕개미, 수개미, 일개미의 역할이 구분되어 있는데, 일개미는 크기에 따라 역할이 다르다. 여왕개미는 날개가 없으며, 10cm가 넘는 개체도 있고, 이동 간에 잠시 정착하는 동안 수천 개의 알을 낳는다. 수개미는 날개가 있으며, 날아다니면서 군대개미 집단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후 여왕개미에게 접근하여 교미한다. 교미 후에는 애벌레들의 먹이가 된다.
일개미 중 가장 대형 개미인 병정개미는 가장 크며 갈고리 모양의 거대한 턱을 갖고 있다. 이동하는 행렬의 외곽에서 경계와 전투를 담당한다. 대형에 버금가는 일개미는 긴 다리와 넓은 턱을 갖고 있어 장애물을 치우고 먹이를 운반한다. 중형 개미는 일개미의 80%를 차지하며 전투를 제외한 일반적인 모든 일을 담당하고, 가장 작은 일개미는 여왕개미의 옆에서 먹이를 공급하고 알을 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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