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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행갈이/정의 CR 위치 수정의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체제를 수호하고 외부로부터 직접 및 간접 침략을 억제하며 국토방위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뒷받침하며 나아가 한반도의 항구적인 독립과 안전, 그리고 국제평화의 유지에 이바지함을 그 사명으로 하는 국민의 군대의 분류.
육군
지상군이라고도 하며 주로 지상에서의 전투를 통해 임무를 수행하는 군대이다. 전쟁의 궁극적인 승리는 적 진지의 점령 또는 아군 진지의 확보를 통해서 성취되므로 전쟁의 종결은 주로 일정지역을 통제하는 육군에 의해서 달성된다고 볼 수 있다. 육군은 화력과 기동력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서 성공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육군에는 지역점령을 주기능으로 하는 보병과 보병이 점령한 지역의 후방에서 보병에 대한 화력지원을 주기능으로 하는 포병, 그리고 기동력과 충격효과로써 보병에 대한 지원 또는 적 전선 돌파를 주기능으로 하는 기갑을 주요 전투병과로 분류한다.
육군에는 이들 전투병과 이외에 이들을 지원하는 공병·통신·병기·병참·의무·부관·헌병·경리 등의 지원병과들이 있다. 또한 적진후방에 투입되어 전투를 수행할 수도 있는데 전쟁시 이러한 임무는 주로 공수부대가 수행하게 되며 공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필요로 하게 된다.
해군
바다·하천 등의 수상 또는 수중에서 국가방위업무를 수행하는 군대이다.
또한 상륙작전의 초기 단계에서 지상에서의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 해병대를 보유하고 있다. 해병대는 6·25전쟁중 인천상륙작전에서 그 능력을 발휘 하였으며, 베트남 전쟁에도 청룡부대로 파견되어 많은 전과를 올린 바 있다. 우리나라 해군은 주로 한반도 연안에서의 전투를 위해 편성되고 훈련되었으나 점차 국제적인 해상교통로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합동훈련에도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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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팩 2006 훈련에 참가중인 DDH-976 문무대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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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주로 항공기를 이용하여 공중에서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는 군대이다. 빠른 기동력과 화력, 그리고 조종사의 기량이 승리의 요체가 된다. 초기 단계의 공군은 적군기를 실제 목격하면서 전투를 하였으며, 6·25전쟁중에도 이러한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였으나 전자장비의 발달로 오늘날의 공군은 조기경보 및 탐지능력, 무기의 정확성 및 유효사거리에 의해서 승리가 좌우된다.
특히 정밀유도무기와 표적탐지능력의 발달로 지상의 표적을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 영공의 방위는 적기의 내습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의 기능과 탐지된 적기를 아군 공군기로 또는 공군 통제하의 방공 포병의 능력이 적절히 통합됨으로써 달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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