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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아이들에게서 비교적 흔한 정형외과 질환.
골단부허혈성괴사라고도 함.
골단(긴 뼈의 끝부분으로 성장기 동안 연골에 의해 뼈의 다른 부분과 나누어져 있으며 이 부위에서 성장이 일어남)이 괴사되었다가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재생된다. 골괴사의 직접적인 원인은 혈액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 왜 혈액공급이 되지 않는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가장 흔한 형태인 편평고 또는 레그-칼베-페르테스 증후군(Legg-Calvé-Perthes syndrome:대퇴골두의 골연골증)은 대퇴관절의 대퇴골머리가 괴사되는 병으로 6세 무렵에 가장 많이 시작되며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게서 4배 정도 더 많이 생긴다.
절름발이가 될 수도 있으며 중년기에 오는 합병증은 퇴행변성관절질환이다. 치료는 먼저 괴사된 부분이 손상받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관절을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고 쉬게 하는 것이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여 관절에서 분리된 뼈조각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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