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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괴사(osteonecrosis)

ⓒ Pil Kang/wikipedia | Public Domain

골수염과 같은 감염이 있을 때, 골절·탈구·잠함병과 같이 혈액공급에 장애가 올 때, 또는 방사선숙취(방사선에 노출되었을 때 구역질, 구토, 설사, 백혈구 감소 등이 나타나는 병) 등으로 인해 생긴다. 위에 열거한 모든 경우는 병소에 혈액순환이 멈추고 뼈세포가 죽게 되며, 골수강은 조직 파편으로 막히게 된다. 그뒤 몇 달 또는 몇 년에 걸쳐 주위의 살아 있는 뼈가 죽은 뼈를 흡수하고 그 자리를 채운다. 괴사된 부분이 너무 넓으면 정형외과의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