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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일본 나라 시대[奈良時代]인 741년에 쇼무[聖武 701~756] 덴노의 칙령에 따라 각 구니[國]에 세워진 절.
고쿠후[國府]의 근처, 고쿠분니 사[國分尼寺]의 종소리가 들리는 곳에 세워졌다. 당나라 유학승인 겐보[玄昉]의 진언에 따라 중국의 제도를 본따 세운 것이지만 당시 사회가 불안해지고 전염병이 유행하자 건립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여겨진다. 헤이안 시대[平安時代] 중기 이후 대부분 사라졌으며 남아 있는 것도 본래의 모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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