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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유물·유적·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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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경상북도 남서부에 있는 고령군의 유물·유적 현황과 관광 자원 현황.

고령군에는 세계문화유산, 국가지정문화재(보물 3, 사적 5, 중요무형문화재 1)와 도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6, 기념물 3, 민속자료 1) 및 문화재자료 7점이 있다.

양전동암각화(보물 제6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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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가야가 자리잡고 있던 곳으로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가야시대의 유물·유적이 많다. 원시신앙 유물로 유명한 대가야읍 양전동암각화(보물 제605호), 대가야읍 중화리의 주산성(사적 제61호)과 138기의 고분이 무리져 있는 지산동고분군(사적 제79호), 벽화를 가진 석실분인 고아동벽화고분(사적 제165호) 등은 옛 가야국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주는 대표적인 것이다. 특히 지산동 고분군은 2023년 9월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 등재가 결정되었다.

운라산성·만대산성·의봉산성 등 가야시대의 산성과 망산산성·풍곡산성·의병성지 등 임진왜란 때의 성지가 있으며, 불관리·후암리·월산리 등 여러 곳에 고분군이 있다. 불교유적으로는 지산동당간지주(보물 제54호)·반룡사다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17호) 등이 있다.

그밖에 만남재(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8호), 쌍림면의 벽송정, 도암서원, 노강서원, 우륵의 기념탑을 비롯하여 내곡리의 가야토기요지, 고려말과 조선 전기의 것으로 보이는 사부동도요지(사적 제71호)·기산동도요지(사적 제72호) 등이 있다.

대가야의 유적지이며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조선시대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운반했던 개경포는 낚시터와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유명하며 다산면의 사문나루터, 중화저수지, 군의 자연관찰원으로 지정된 덕곡면의 상비리가 있다.

역사관광지로는 반룡사·당간지주·주산성·도요지 등이 있으며, 읍내에는 가야금 모양의 우륵비가 서 있다. 군에서는 지산동고분군의 정비, 대가야박물관·우륵박물관 등을 설립하며 관광객의 유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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