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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39년 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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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철도 |
국가 | 대한민국 |
지역 | 서울특별시, 경기도 구리시·남양주시·가평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
길이 | 80.7㎞ |
요약 서울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를 연결하는 한국의 간선 철도 노선. 운행 길이는 80.7㎞이며, 망우역에서 시작되어 춘천역까지 이어진다. 2010년 복선전철 개통 이전에는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가 주로 운행되었다. 복선전철 개통 이후 수도권 전철로 편입되어 지금은 경춘선과 ITX-청춘 열차가 주로 운행된다.
개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역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동북부 일대의 시·군을 경유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와 연결되는 간선 철도 노선. 2010년 복선전철화 이전에는 경원선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무궁화호가 운행되었다. 복선전철화 이후 수도권 전철로 편입되어 상봉역에서 출발한 경춘선 전동차와 용산역에서 출발한 ITX-청춘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변천
1936년 만철북조선철도회사가 청량리~춘천 간을 부설했고, 1939년 경춘철도주식회사가 성동~춘천 간을 사설철도로 개통했다. 그러나 1946년 남한에 있는 모든 사설철도는 그 부대사업 일체와 함께 운수부에 흡수되면서 국유화되었다. 서울 시가지가 확장되면서 처음 구간인 성동~성북 구간은 철거되었고, 수도권 전철이 이어지는 성북역(지금의 광운대역)이 기점이 되었다. 경춘선은 8·15해방 이후 각 지역의 개발과 지하자원의 개발을 위해 건설된 영동선·충북선·경전선 등 횡단철도의 중간지점으로 국토개발의 균형을 이루었다.
현재 노선은 광운대~퇴계원~금곡리~마석~청평~가평~강촌~남춘천을 경유하여 춘천에 종착한다. 2010년에는 퇴계원~상천, 상봉~춘천 구간이 복선화되었으며, 그해 12월부터 수도권 전철이 운행되기 시작했다. 2012년 2월에는 ITX-청춘 열차가 영업을 개시했다. 북한강을 끼고 달리고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서울과 인접한 대성리·청평·남이섬·강촌·춘천 등의 관광지역을 경유하므로 휴일과 주말의 이용객이 많다.
현황
총 길이는 80.7㎞이다. 구간 내 19개 역이 개설되어 있으며, 보통역 7개, 무배치간이역각주1) 12개가 있다. 망우역에서 중앙선·망우선과 연결된다. 2015년 기준 여객수송실적은 2만 1,106명이며, 새마을호를 이용한 승객은 4,470명, 무궁화호를 이용한 승객은 1만 6,636명이다. →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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