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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인간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재화 및 용역이 요구되는데 희소하여 비용과 희생이 요구되는 것을 경제재다. 경제활동의 대상이 되는 것은 경제재이며, 경제재에 포함되는 모든 재화의 총체를 부라고 한다.
경제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과정은 생산이다. 모든 재화가 바로 '소비재'가 되는 것은 아니어서 '생산재'를 자원으로 소비재를 만드는 것을 '생산'이라 한다. 생산과 관련된 사회적 관계 가 분배·소비 등 다른 분야와의 관계를 규정하며, 생산관계를 통해 발휘된 생산력이 경제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한다.
경제활동은 곧 부의 재생산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은 생산의 주체로서,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두는 경제원칙에 따라 사회적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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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다양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사용가치를 지니는 물자 또는 타인의 활동이 요구되는데, 이를 재화 및 용역이라 한다. 재화는 다시 2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자연상태 그대로 사용되어 만족을 줄 수 있는 '자유재'와 욕망에 비해 희소하여 비용과 희생이 요구되는 '경제재'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의 대상이 되는 것은 바로 선택의 문제를 수반하는 경제재이며, 경제재에 포함되는 모든 재화의 총체를 부라고 한다.

사람들은 이처럼 희소한 재화와 용역을 지배해서 만족을 얻는 구체적인 소비 활동을 통해 비로소 욕망을 충족시키게 된다.

그러나 모든 재화가 곧바로 생활에 이용될 수 있는 완성재 즉 '소비재'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단순한 자료 즉 '생산재'의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을 결합해 필요한 상태로 만들어내야 한다. 여기서 생산수단이 되는 자료들을 '자원'이라 하며, 자원을 배분·결합해서 재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생산'이라 한다. 인간은 생산의 주체로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경제원칙에 따라 사회적 수요를 만족시켜야 한다. 그 이유는 무한한 욕구와 희소한 자원 간에는 언제나 긴장과 모순이 존재하며, 사람들이 생명을 유지하고 원활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긴장관계 속에서 끊임 없이 합리적인 선택을 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생산수단과 노동력으로 자연에 작용해 경제재를 생산하고 이를 분배·소비함으로써 물적 생활을 유지해왔을 뿐 아니라, 풍부한 욕구를 개발하고 또 생산력을 발전시켜왔다. 이 모든 순환 과정과 이에 관련된 행동 및 질서 체계를 총체적으로 나타내는 개념이 바로 '경제'이다.

한편, 경제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과정은 생산이라 할 수 있다. 생산과 관련된 사회적 관계 즉 생산관계가 분배·소비 등 다른 분야와의 관계를 규정하며, 또 생산관계를 통해 발휘된 생산력이 경제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경제활동은 곧 부의 재생산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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