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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 1919년 10월 |
|---|---|
| 국가 | 대한민국 |
| 설립자 | 김성수 |
| 대표자 | 김준, 김담 |
| 기업형태 | 기업집단 |
| 사이트 | http://www.kyungbang.co.kr/ |
| 본사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 |
| 다음금융 URL | http://finance.daum.net/item/main.daum?code=000050&nil_profile=vsearch&nil_src=stock |
요약 일제강점기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경성방직주식회사를 모체로 성장·발전해 온 기업집단. 국내 최초 우리 기술로 면직물을 생산한 기업이었으며, 국내 최초의 상장회사이기도 하다. 1990년대 이후 방직업이 하향세로 돌아서자 사업다각화를 추진하였으며, 2006년 옛 영등포 공장 터 일대에 타임스퀘어를 준공, 2009년 개장했다.
역사
경방그룹은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경성방직주식회사에서 시작되었다. 창업주 인촌(仁村) 김성수는 3·1운동 직후 전국을 돌며 자본금을 마련했고, 그해 10월 5일 경성방직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경성방직은 창립취지서를 통해 창립 목적을 조선공업의 발달과 증산을 도모하기 위함이라 밝힌 바 있다.
1923년 1월 준공된 영등포공장에서는 국내 최초 우리 기술로 면직물을 생산하게 되었으며, 1936년 2월에는 방적공장을 설립함으로써 면사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일제의 갖은 방해공작으로 인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1942년에는 만주에 남만방적을 설립하여 국내 최초의 해외 진출 기업이 되었다. 그러나 1950년 6·25 전쟁은 경성방직의 모든 공장을 모두 폐허로 만들어버렸다. 이듬해 12월, 재건 작업에 돌입한 경성방직은 3차례에 걸쳐 정상화를 이루었다.
방직업이 하향세로 돌아선 1990년대에는 경방유통·경방어패럴·경방기계·경방상사·한강케이블TV·케이티에프·PPT·우리홈쇼핑 등의 계열사와 자회사를 설립하고 사업다각화를 추진했다. 2000년대에는 영등포의 18,300평 부지에 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2006년 타임스퀘어를 착공, 3년 뒤인 2009년 8월 경방 타임스퀘어를 개장했다. 한편, 홈쇼핑사업 분야는 2006년 롯데그룹에 매각했으며 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에 경영을 위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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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 1919년 : 경성방직주식회사 창립
• 1923년 : 영등포공장 준공
• 1936년 : 영등포공장에 방적공장 준공
• 1942년 : 남만방적 준공
• 1951년 : 경성방직 재건 개시
• 1970년 : (주)경방으로 상호 변경
• 1973년 : 경덕산업주식회사, 경보산업주식회사 설립
• 1977년 : 경방기계공업주식회사 설립
• 1984년 : 반월공장 준공
• 1988년 : 영등포공장 내 신사옥 준공
• 1990년 : (주)경방어패럴 설립
• 1992년 : (주)경방유통 설립
• 1994년 : 경방필백화점 개점, (주)한강케이블TV 설립
• 2001년 : 우리홈쇼핑 개국
• 2003년 : 영등포공장 폐쇄
• 2006년 : 타임스퀘어 착공, 우리홈쇼핑 롯데그룹에 매각
• 2007년 : 경방필백화점 신세계 위탁
• 2009년 : 타임스퀘어 개점
• 2014년 : (주)경방, 자회사인 (주)경방유통 흡수합병
주요 사업
관계사로는 타임스퀘어와,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브랜드가 있다. 타임스퀘어는 옛 경성방직 공장부지에 들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유통단지로 건물 내에 쇼핑몰, 영화관, 백화점, 서점 등의 상업·문화·레저가 어우러진 공간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은 미국의 호텔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호텔 브랜드로, 계약관리를 맺어 경영을 위탁하고 있다. 호텔은 타임스퀘어 건물 내 위치하며, 총 283개의 객실이 운영되고 있다.
현황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15에 소재한다. 2020년 12월 기준 135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0년 연간 매출액은 3,292억 원, 영업이익은 218억 원, 당기순이익은 130억 원, 자산총액은 1조 2,649억 원, 자본금은 137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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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최종 업데이트 2021.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