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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969년 11월 28일 설립되었다가 1998년 부실경영으로 퇴출된 은행.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산업자금의 확대공급과 지역조성자금의 지역환원에 역점을 두어 특정기업에 대한 편중대출 억제와 보다 많은 중소기업과 지역주민에 대한 금융혜택과 지속적인 생활안정을 위한 가계성 대출, 학자금대출 등 신용대출을 확대 공급해왔다.
설립 당시 상호명은 (주)인천은행이었으나 1972년 6월 1일 경기은행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72년 3월 30일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시키면서 1973년 10월 1일 을류외국환 업무, 1976년 7월 1일 갑류외국환 업무, 1983년 5월 신탁업무와 상호부금업무, 12월 8일 온라인 업무를 개시했다.
1969년 설립 당시의 자본금은 1억 5,000만 원이었으나, 1970년 이후 계속적인 유상증자로 1979년 70억 원, 1991년 6월 1,501억 원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에 따라 경영환경이 어려워진 데다가 부실 기업에 대한 거액 대출로 채권 회수마저 어려워지면서 퇴출은행으로 결정되어 1998년 6월 한미은행에 인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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