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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은 '애국·창조·협동'이며,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산 28-1번지에 있다. 국내 최초의 과학고등학교로서 1984년 3월 문교부로부터 과학영재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받아 설립되었다. 과학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양성하고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과학교육을 선도하는 데에 설립취지를 두었다.

또한 장래 과학자로서의 기본 자질과 태도 및 연구 능력을 길러주는 것을 기본 교육 방침으로 삼았다.

과학영재교육을 위한 제반 첨단 장비를 확보하고, 1인 1특기 신장교육, 1학생 1과제 조기 수료 논문제, 과학적 탐구능력 신장을 위한 풍요화 교육과정 운영 등 차별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워크숍, 현장학습, 특기 적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학 올림피아드 반, 물리 올림피아드 반, 화학 올림피아드 반, 생물 올림피아드 반,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반, 정보 올림피아드 반, 발명반 등 특별활동반을 통하여 학생들이 능력과 소질을 계발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성과를 집대성하는 주요 연중행사로는 '교내과학탐구발표대회'와 '솔대전축제'가 있다.

과학탐구발표대회는 교내에 있는 10여 개의 과학동아리가 특성에 맞는 주제를 정하여, 그 주제에 대해 일정 기간 연구하고 전교생과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그 결과를 발표하는 대회이다. 1986년부터 시작한 솔대전 축제는 학생 주도적이면서 클럽활동 및 특별활동과 연계되어 있는 종합예술제이다. 과학 동아리 별로 준비한 과학전과 그룹 사운드·연극·댄스·풍물·촌극·합주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다.

개교 이후 최초로 학생들의 손에 의해 이루어진 학생자치 활동의 하나로 학보를 발간했는데, 이를 발전시켜 1986학년도부터 매년 교지 〈송죽〉을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