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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발선인장

다른 표기 언어 S. truncata
요약 테이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선인장목 > 선인장과
원산지 남아메리카 (브라질)
서식지 숲속이나 정글
크기 약 30cm
학명 Schlumbergera truncata
꽃말 불타는 사랑

요약 선인장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 브라질의 열대우림지역 고지대가 원산지이다. 다른 선인장들과 달리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적절한 수분을 한다. 하지만 너무 낮은 저온에는 약하며, 특히 꽃은 오랫동안 피어 있지만 더위와 추위, 일조 등의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물 빠짐이 좋고 흙 속에 공기가 잘 통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게발선인장

ⓒ WIKIMEDIA COMMONS (Eddie) | cc-by-sa

개요

선인장목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 학명은 Schlumbergera truncata이다. 크리스마스선인장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식물의 이름은 식물의 줄기가 꽃게의 게발집게처럼 뾰족하게 생긴 모양에서 유래되었다. 추수감사절 선인장(Thanksgiving Cactus)라고도 한다. 많은 스클룸베르게라 속 잡종들의 부모 종이다.

형태

키는 약 30cm이고, 줄기와 연결되는 부위의 가장자리가 날카로운 톱니 모양이다. 꽃은 가을에 피기 시작해서 겨울 내내 피어 있다. 꽃 모양은 겹층으로 피고 꽃은 수평을 이루며 핀다. 오랫동안 꽃을 피우고 다양한 꽃색을 가지는 잡종이 많이 때문에 꽃시장에서 매우 활발하게 거래된다. 꽃색은 흰색, 붉은색, 분홍색, 오렌지색, 복숭아색 등 다양하다.

생태

꽃피는 시기는 보통 10월부터 11월경에 피기도 하지만, 실내 온도와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 기간에 온도가 낮아져 서늘해지고 습도가 낮아질수록 많은 꽃을 피운다. 낮 길이가 12시간 이하가 되어야 꽃눈이 분화하므로 밤늦게까지 불이 밝혀져 있는 곳에서는 꽃눈이 달리기 어렵다. 따라서 자연광이 드는 장소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브라질의 열대우림지역을 원산으로 하는 선인장이라 다른 종의 선인장과 달리 상당히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한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저온에는 약하여 겨울철에 베란다에 두면 동사의 위험이 있다. 물 빠짐이 좋고 흙 속에 공기가 잘 통하는 토양이 좋다.

종류

유사한 모양의 선인장으로 스클룸베르게라 속(Schlumbergera)에 속하는 크리스마스 선인장(Schlumbergera×buckleyi)과 립살리돕시스 속에 부활절 선인장(Rhipsalidopsis gaertneri)이 있다. 예전에는 부활절 선인장도 게발선인장과 같은 속으로 분류되었으나 다시 명명되었다. 게발선인장과 혼동하기 쉬운 크리스마스 선인장은 줄기와 연결되는 부위의 가장자리가 둥글거나 무딘 톱날 모양이다. 꽃 피는 시기에서는 크리스마스 선인장은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겨울에 꽃을 피운다. 반면 부활절선인장은 봄에 꽃이 피고 줄기가 편평하다.

재배방법

재배에 적당한 토양은 모래에 부엽토만 섞어서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환경변화에 민감한 식물로 개화 시기에는 더욱 예민해진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화분을 이동시키지 말고, 한 자리에서 길들이는 것이 가장 좋은 조건이다. 또한 겨울을 너무 따뜻하게 보내면 꽃이 잘 피지 않을 수 있다.

5~9월에는 성장 속도에 맞춰 물을 자주 주고 9월이후에는 물을 줄여야 꽃눈이 잘 맺힌다. 개화하는 시기에는 잎과 꽃 모두 증산 작용을 하므로 어느 정도는 많은 수분이 필요하다. 화분 흙의 표면이 마르면 바로 물을 준다. 꽃이 지면 새싹이 나오기 전에 가지 끝에서 2~4마디를 잘라내는 것이 좋은데, 가지의 퍼짐과 꽃을 잘 피우게 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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