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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프랑스 사블레쉬르사르트, 1805. 4.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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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875. 1. 30, 솔레스메 |
국적 | 프랑스 |
요약 프랑스의 수사.
프랑스에서 베네딕투스 수도회를 재건하고 근대적 전례를 부흥시키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다.
1827년 사제 서품을 받았고 교황지상주의자였다. 교황으로부터 행정적으로 독립하자고 주장하는 프랑스 교회의 갈리아주의에 반대. 로마 교회의 전례를 신봉하여 당시 프랑스에서 유행하던 지방 전례들을 폐지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그뒤 프랑스 혁명으로 인해 폐쇄되었던 베네딕투스 수도회를 재건하려고 1832년 12월, 11세기에 세워진 솔레스메의 수도원 건물과 부속 토지를 사들였다.
어려움이 많이 있었지만, 1837년에 이르러 솔레스메의 수도원은 유명한 대수도원으로 발전하였고, 게랑제는 대수도원장 겸 프랑스 베네딕투스 수도회 회장이 되었다. 그곳에서 게랑제는 마우루스회(초기 베네딕투스 수도회에 소속되어 있던 학구적인 모임)가 추구한 학문의 전통을 다시 일으키고 풍부한 전례를 갖춘 수도생활을 부흥시키고자 했다.
그의 야심적인 미완성 작품 〈예배법 Institutions liturgiques〉 제1권(1840)은 프랑스에서 로마식 전례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영향을 끼쳤다. 제2권은(1841) 17세기에서 19세기까지의 프랑스 전례에 대한 중요한 역사서이며, 제3권은 1851년에 나왔다. 게랑제가 죽은 뒤 다시 편집되어 1권이 더해졌는데(1885) 더해진 제4권에는 이 책에 대한 비판들에 답변한 몇 개의 논쟁적인 편지들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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